2011년 4월 1일 금요일

온라인 게임 정보 - 스페셜포스, 호러 모드 프리뷰


인간과 언데드 진영간 대결…3종의 언데드 캐릭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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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게임 <스페셜포스>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호러모드’를 선보인다. 호러모드는 인간과 언데드 진영간 쫓고 쫓기는 양상을 그린 모드로, 1년 전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콘텐츠였다.

필리핀, 태국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동시접속자가 50%이상 향상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11월에 개최되었던 SF랜파티 체럼존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업데이트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커스터마이징과 캐릭터 리뉴얼을 진행했다.

12월 28일 업데이트 예정인 호러모드를 살펴본다.





호러모드의 기본 컨셉은 인간진영과 언데드 진영간 대립이다. 두 진영은 시작시 무작위로 편성된다. 제한된 시간 내에 언데드 진영은 인간을 최대한 많이 감염시켜야 하고, 인간 진영은 최대한 오래 생존해야 한다. 인간은 기본 전투장비인 총과 수류탄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언데드는 수류탄, 점프, 대쉬를 사용한다.

캐릭터 특화 스킬



호러모드 식의 룰은 쫓고 쫓기는 단순한 플레이 전개를 보이기 때문에 FPS 초보 이용자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스페셜포스는 마니아 이용자들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데드 진영에 스킬을 도입했다.


<호러모드 전용맵- 호러플라즈마>        


<호러모드 전용맵- 호러나브가스>

또한 기존 맵 ‘플라즈마’ ‘너브가스’를 ‘호러모드’에 맞게 변형해 선보인다. 이 두 맵은 디자인 단계부터 언데드 캐릭터의 스킬을 고려해 공략포인트를 만들었다.

언데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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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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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룰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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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스 캐릭터 >

언데드 진영 캐릭터는 총 3종이다. 대장급 캐릭터인 호스트(Host)는 강한 체력과 공격력, 빠른 대쉬로 무장한 최상위급 언데드이다. 게임 시작 시 선택되며, 인간을 감염시킬 때까지 무한 리스폰이 가능하다. 또한 인간진영 위치 추적 스킬과 인간의 체력을 소모시키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류탄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언데드에게 감염되었을 때 일정확률로 나타나는 남자 캐릭터 크룰(cruel)은 가공할 점프력을 가지고 있어 높은 곳에서 공격하는 인간진영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수류탄과 인간 추적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나, 수류탄으로 언데드의 HP를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언데드 여성캐릭터 레이스(Wraith)는 ‘자폭’ 스킬이 있다. 스킬 사용시 이동속도 감소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르게 이동, 일정시간 후 주변에 데미지를 준다. 크룰(cruel)과 마찬가지로 수류탄과 인간 추적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나, 수류탄으로 언데드의 HP를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적극적 플레이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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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모드는 합리적인 보상과 적극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순위 중심 개인전 방식을 도입했다. 게이머가 인간으로 시작해 언데드를 학살하다가 게임 막바지에 언데드로 감염되어 언데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면, 과연 언데드 진영의 승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의문이 들 것이고, 그만큼 만족감과 쾌감은 떨어질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전 랭킹 방식을 도입했다. 인간일 때는 최대한 많은 언데드를 제압하는 동시에 오래 살아남고, 언데드일 때는 최대한 많은 인간을 감염시켜야 한다. 최종 순위는 인간과 언데드 획득 포인트 총합으로 매겨진다. 순위를 올리기 위해 상대방 진영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공격할 필요가 있어, 숨쉴틈 없는 공방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호러모드 전용랭킹과 온라인대회에 있어서 명확한 계산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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